
이연봉 변호사가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한나라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15일 이연봉 前 제주지방변호사회장이 재입당 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2월 제주지방변호사회 회장에 선출되면서 변호사회 규정에 따라 당을 탈당한 이 변호사는 지난 18대 총선 당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공천에서 탈락한 바 있다.
이 변호사는 복당 신청과 관련해 “내년 4월 치러지는 19대 총선과 정권 재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7일 이내에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복당 허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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