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시민운동 추진
제주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건전한 행락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운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 운동의 일환으로 오는 19일과 7월1일 이호테우해변과 삼양검은모래해변 일원에서 각각 행락질서 지키기 다짐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19일 이호테우해변 개장 때는 바르게살기운동제주시협의회(회장 강태원) 주관으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락질서 지키기 결의대회와 함께 친절 캠페인 및 해수욕장 일원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에 삼양검은모래해변이 개장하는 내달 1일에는 새마을지도자제주시협의회(회장 양산해)가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질서 운동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이들 행사를 계기로 해수욕장 바가지요금 근절 및 친절한 손님맞이, 생활질서 지키기 실천운동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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