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15일 창립 60주년
도체육회, 15일 창립 60주년
  • 고안석
  • 승인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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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실시…5개 부문 체육유공자 선정

 제주도체육회가15일 창립 60주년을 맞이한다.
도체육회는 창립일인 15일 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우근민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전현직 임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경기단체장과 임원 등 체육인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를 갖고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한다.
도체육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다시 뛰는 제주 체육’을 모토로 창립 의의와 역할 제고함은 물론 체육 선구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미래 발전 의지를 높여 나가기 위해 지난 창립 50주년에 시행했던 유공자 시상식과 연계해 영예체육대상, 영예 공로상, 영예 경기상, 경기상, 표창 등 5개 부문의 체육 유공자 55명(팀)을 선정해 체육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창립 60주년 기념호 ‘제주체육’지를 발간, 지나온 체육회 발전사를 재조명할 뿐만 아니라 7월중에는 ‘도체육회 창립 의의와 역할, 그리고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도체육회는 6·25 전쟁 이듬해 1951년 6월15일 전란으로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스포츠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제주 사회의 힘찬 미래를 열어 나가기 위한 취지로 창립 됐다.
창립 60주년을 맞아 당당하게 세계로 나아가는 제주 체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체육회는 ‘TOP 제주 스포츠, 다시 뛰는 제주 체육’을 모토로 각종 사업 추진하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V-2014 제주 스포츠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창립 기념일 한 달전인 지난 5월에 프로젝트 추진단을 출범시켜 실천 과제와 세부 추진 전략 등을 수립하는 등 올해 7월부터 2015년 5월까지 5개년 계획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 주요 내용은 2014년 전국체전 개최지 전국체전 성적 12~13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통해 동아시아 경기대회, 또는 아시안 게임 등 국제종합경기대회 유치를 타진해 나가는 것이다.
도체육회는 창립 후 60년간 크고 작은 사업 추진과 경험을 통 축적된 역량과 제주 스포츠 프로젝트 추진으로 선수 육성 양성과 경기력 향상에 전력을 쏟으면서 스포츠 인프라의 확보와 스포츠 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 아울러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한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더욱 많은 보탬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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