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선수 압도하는 탁월한 실력 과시/제10회 여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 여고부 웰터급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여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 여고부 웰터급에서 영주고 강서희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강서희는 16강전에서 리라아트고 김혜빈 선수를 18대 8로 꺾으며 8강에 진출, 부천정보산업고 윤주희 선수를 11대 0으로 제압했다.
강서희는 4강전에서는 관악고 유현아 선수를 3대 0으로 이겼고, 결승전에서는 홍익디자인고 김주하 선수를 9대 4로 누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중앙여고 김윤정 선수는 미들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윤정은 8강전과 준결승전을 6대 1, 3대 1로 각각 승리를 차지하며 결승에 올랐지만 충북체고 황소현 선수에게 3대 5로 패하면서 금메달의 아쉬움을 달랬다.
제주도청 이슬기 선수는 일반부 -49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영주고 이나래 선수는 플라이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영주고 양승혜 선수는 헤비급에서, 제주중앙여고 강주연 선수는 라이트 헤비급에서, 박영서 선수는 헤비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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