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연휴 잊은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제주농협, 연휴 잊은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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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이 지난 연휴 동안 휴일을 잊은 채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은 지난 3~4일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늘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천리 소재 마늘밭에서 일손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조천농협의 이번 일손 돕기는 관내지역의 주품목인 마늘을 제때 수확하지 못하고 있는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농협중앙회 제주중앙지점(지점장 신학근)은 지난 4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고산 한장동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자수확 일손돕기를 전개했다.

농협중앙회 노형지점(지점장 김성진)과 연북로지점(지점장 박정민)도 대정읍 보성리 소재 마늘 재배농가에서 마늘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제주도청지점(지점장 오상현)과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은 함께 지난 6일 일손이 부족한 원호 가족 농가를 대상으로 마늘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중앙회서귀포시지부(지부장 강석률)와 새농민회서귀포시회(회장 고성종), 농가주부모임서귀포시연합회(회장 장선순)도 지난 3일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마늘밭에서 일손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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