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 넘게 표선면 토산1리에서 감귤농사를 짓고 있는 정씨는 현재 2만4000여㎡에서 노지ㆍ하우스감귤,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업과 신품종 감귤생산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점 등이 인정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씨는 농업경영인, 농촌지도자, 한국청년회의소 회원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부인 현씨 또한 부녀회장과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협은 전국 농업인 부부 중 매월 15쌍을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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