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기후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장과 가정 등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주환경운동연합의 전문강사가 직접 사업을 찾아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신청을 받은 결과 현재 농협제주지역본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은행, 제주칼호텔 등 14개 기관단체 및 사업장이 교육을 신청했다.
제주시는 이에 앞서 올해 초 관내 2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통장협의회와 부녀회원 등 700여명과 공무원 150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교육에 많은 직장에서 관심을 갖고 신청을 해오고 있다”며 “교육을 이수한 직장인들은 직장은 물론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제주시 녹색환경과(728-2191~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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