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에 위치한 초계미술관(관장 최기원)이 6일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제1회 제주초계청년미술상을 공모한다.
초계미술관은 “조각 원로작가인 초계 최기원 작가의 초계미술관 개관을 기념해 매해 제주지역 출신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창작 의욕을 복돋아 전도유망한 미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 상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상 공모는 제주지역 출신으로 도내에서 활동하며 지난해 6월7일부터 올해 5월말까지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작품을 출품한 만 35세 이하의 조각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응모신청서는 12일까지 초계미술관에서 접수한다. 접수시간은 매일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대상 1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과 미술관 무료 전시 특전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18일 개별 통보하고 시상식은 25일 열린다.
(문의=713-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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