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첨단과학기술단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분양
JDC, 첨단과학기술단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분양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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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필지 1만3783㎡...평균예정가 3.3㎡당 173만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제주시 영평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용지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근린생활시설용지 20필지(465㎡~1749㎡)이며, 평균예정가격은 ㎡당 52만4276원(평당 173만3144원)이다.

인근 개발사업지구인 삼화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의 73%, 아라지구 근린상업용지의 65% 수준으로 책정됐다.

대금 납부는 2년 무이자 할부가 적용되며, 1회에 한해 명의변경(전매)이 허용된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관리기본계획에서 정한 지원기관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 입찰(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낙찰)로 분양하며,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24일 입찰과 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는 JDC가 추진하는 프로젝트 중 가장 핵심 사업으로 제주시 아라동 일원 109만9000㎡에 조성되었고, 지난해 3월 부지조성공사와 지원시설건립공사를 준공했다.

현재 산업시설용지는 한국해양연구원,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스트소프트 등 17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 71%가 분양됐고, 첨단지식센터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남부발전, SK이노베이션 등 44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맺어 61%의 임대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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