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지도선 건조사업등 총96억원
북제주군이 특별교부세 확보도가 전국 군 단위 78개중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군은 최근 어업지도선 건조사업비 3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면서 중앙 정부로부터 올해 총 9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 등 특별교부세 확보도가 전국 최고 수준이다.
북군이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은 사업은 어업지도선 건조사업비를 비롯해 지역경제활성화사업 53억5200만원, 문화관광기반조성사업 34억1900만원, 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업 5억원, 재해복구비 4억3200만원, 어촌민속전시관건립사업 7억원 등이다.
특히 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업에는 2002년도 13억원과 지난해 25억원에 이어 올해까지 총 4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1단계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북군 관계자는 “중앙절충을 더욱 강화,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해 나가겠다”며 “확보한 특별교부세 96억원은 지역겨제활성화 사업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군은 2002년 32억8200만원, 지난해 55억9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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