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가 제주 발효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재 ‘발효응용공학’을 국내 전문 서적 보급 출판사인 보문각(대표 이호동)을 통해 발간했다.
책자 내용은 발효 기술을 이용한 제주 생물자원 산업화를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해 특히 비전문가도 본 교재로 교육을 할 수 있을 만큼 초급단계부터 고급단계까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번에 개발한 교재는 모두 4장 510면 분량으로 구성됐다.
▲제1장 서론(발효산업의 현황 및 발전 방안) ▲제2장 발효실무 기본(발효와 미생물, 발효대사 및 산업용 발효 사례, 균주보존 및 관리, 발효공정 및 관리) ▲제3장 발효실무 응용(유산균과 발효, 해양생물 소재 발효) ▲제4장 발효소재의 효능 및 성분 분석(기능성 식품소재, 기능성 화장품 소재, 고급 발효산물 일반 분석) 등으로 이뤄져 있다.
바이오융합센터는 “이번 발효와 관련한 교재 발간으로 제주 향토자원을 활용한 발효 산업 활성화 및 산업화 기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제주 발효 기술 향상 및 자원 활용 다변화를 통한 다양한 산업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융합센터는 지난해부터 지역 발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발효 전문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발간된 교재를 활용해 지속적인 발효 전문인력양성 과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교재 발간 책임자인 김기옥 박사는 “건강뷰티 생물산업 육성을 활발히 하기 위해서 산학연 연계는 물론 관련 전문 기술 고도화를 위해 본 교재 발간, 인력양성 사업 등과 같은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