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태국에서 영향력 있는 유명 방송인인 소폰씨가 다음달 5일까지 제주도를 취재해 한국관광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 태국에 소개한다.
소폰씨는 태국 방송 채널에서 토크쇼 등 여러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으며, 헬로우트래블이 선정한 태국의 영향력 있는 50인 중 한명으로, 현재 마을 학교와 도서관을 지어주는 등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에 대한 동남아 국가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소폰씨의 제주취재를 통해 동남아 시장의 제주관광 브랜드 가치와 세계7대 자연경관의 해외 홍보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폰씨는 "제주의 자연, 문화, 환경에 대해 페이스북 등 SNS와 태국 현지 PBS 방송매체를 활용한 특집 프로그램 방송 등에서 제주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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