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1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 전시회가 23일과 24일 이틀간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양예홍)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보통신보조기기 전시회에는 시각, 지체/뇌병변장애, 청각/언어장애를 대상으로 62종의 보급사업 제품이 전시됐으며 150여명의 장애인이 참석해 보조기기에 대한 사용방법교육 및 직접 보조기기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제품에 대한 구입상담 및 신청서 접수가 함께 이뤄졌다.
2011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행정안전부,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체적 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고 이용장애인의 개인부담금 20%를 부담해 저렴한 가격에 보조기기를 구입,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은 6월13일까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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