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청소년들, 진로 탐색 기회
제주보호관찰소(소장 안병경)는 지난 23일부터 4일 동안 제주도 청소년상담지원센터(소장 양명희)와 함께 무직보호관찰 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두드림 진로 자립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응과 위기상황에 취약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을 준비하는데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보호관찰소는 앞으로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는 복학 또는 검정고시 준비를 주선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직업현장 견학과 모의창업을 통한 경제활동을 체험케 한 후 직업훈련 입소, 취업, 인턴십 연계 등 실질적인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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