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제주다민족문화제가 6월4일과 5일 이틀동안 제주시 칠성로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가 주최하고 제6회 제주다민족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제주다민족문화제에는 ‘사람이 왔다‘란 주제로 제주이주민센터,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귀포이주민센터, 서귀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주평화인권센터, 제주 이주여성쉼터 ’쉴만한 물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날인 4일 오후 7시 칠성로 거리 비버리힐 상가 앞에서 여는 마당이 시작된다. 여는 마당에는 이색 개회식 및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어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개국 거리가 운영되는 다문화거리가 조성된다.
4일부터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제주시 칠성로에서 다채로운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거리공연에는 도내 문화예술 단체와 활동가들이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기쁜 소식 날개 달기’ 사랑의 우체통-자국에 엽서 보내기 ▲다문화가정 대상 걸거리 ‘우체국 국제특송 EMS 요금 50% 할인행사’ ▲행복나눔 장터 ▲무료법률상담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안내 및 제주시정신건강센터 운영 ▲KT IT 서포터즈 제주팀 연계-사랑의 스튜디오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북아트 ▲만국기체험 ▲국제결혼 설문조사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사람이 왔다’ 길거리 릴레이 이색벽화 그리기가 펼쳐지고, ‘FORM 아프리카 공연’이 이날 오후3시부터 3시30분까지 이어진다. 2011년 외국인가족페스티벌은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 예정이다.
6월4.5일 제주시 칠성로…다양한 거리공연 및 부대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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