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현덕준)는 이달 24일부터 29일까지 '이런 간부공무원을 원합니다'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벌여 선정한 실국장급 3명, 과장급 3명 등 베스트 및 워스트를 발표.
이에 대한 주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2004년 한해 모범간부로 뽑힌 실국장은 강택상 기획관리실장, 고양화 보건복지여성국장, 현재현 농수축산국장 등이고 과장급은 박승봉 투자진흥과장, 박영부총무과장, 오인택 혁신분권담당관으로 나타나자 나름대로 이들을 평가하느라 시끌벅적.
한편 워스트 명단에 대한 주위의 질문에 현회장은 "좋은 일은 몰라도 나쁜 것을 공개할 수 있겠느냐"면서 "직협의 참고 자료로만 사용할 방침"이라고 발뺌.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