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답사가 회의 유치 결정적 역할
현장답사가 회의 유치 결정적 역할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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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뷰로, 52건 중 32건 사전 실사 통해 결정

제주도가 국내외 회의 유치때 회의 관계자의 제주 현장 답사를 실시할 경우 유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올들어 현재까지 모두 52건(국제 36건, 국내 16건)의 국내외 회의를 유치한 가운데 32건의 회의가 회의 관계자의 현장답사 결과 성사됐다고 25일 밝혔다.

회의 참가 예상자는 외국인 1만명 등 3만여명으로 회의 유치를 통해 1200억원의 경제적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재 유치 추진 중인 행사도 85건이다.

답사를 통해 유치된 회의로는 2014 제8차 세계모발연구학회를 비롯해 2014 아태가금학회 심포지엄, 2012 대한약학회 국제학술대회, 2011 나이키코리아 포상관광, 2011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 등이다.

현장답사는 행사 장소와 숙박시설, 관광지 등 회의 개최 환경을 종합적으로 실사함으로써 개최지를 결정하는 주요 절차로 활용되고 있다.

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제주는 친환경적 컨벤션센터와 숙박시설, 다양한 관광지, 골프장 등 비즈니스와 휴양을 접목한 리조트형 MICE 개최지만의 장점이 있어 현장답사를 실시할 경우 답사자의 만족도가 높아 유치성과로까지 이어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올해 80건의 국내외 MICE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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