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제주학생문화축제’가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학생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열정이 하나된 꿈의 잔치’라는 주제로 공연, 전시, 경연, 체험마당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요 행사를 보면 학생문화예술작품전시회, 동요부르기대회, 학생가요제, 미술실기대회, 동아리발표회, 동아리축구대회, 걸거리농구대회 등이다.
또 전통문화체험, 헤어칼라, 과학공작, 캐릭터 책갈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8일 오전 9시20분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도내 초.중.고교에서 추천한 모범학생 70명에 대해 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도내 최대 규모의 학생문화축제로, 학생들 스스로 행사를 준비하고 기획하고 운영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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