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는 28일 오후 5시 ‘세계는 하나, 한가족 축제’를 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5월 세계의 날을 기념해 다문화가족 공연을 통한 세계 각국에 대한 문화인식 개선 및 지구공동체의식 확산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다문화가정 여성 및 가족들의 민속공연은 물론 제주지역 아마츄어 밴드 등의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는 다문화가족이 만든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니예요’ 동영상이 상영되며, 다문화가정 여성 및 가족들이 함께하는 베트남.필리핀 민속춤 공연, 다문화여성 합창, 일본 여성중창은 물론 제주지역 여성밴드 ‘남원사람들’과 남성밴드 ‘양호진 밴드’, 포크기타팀 ‘한라산 자락에 사는 사람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오후 4시 전시관 로비에서는 공연장상주단체 음악교육 프로그램 ‘오후 네시 깜짝콘서트’가 자작나무숲(대표 우상임) 주관으로 음악으로 그림책 동화를 들려준다.
이날 공연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 입장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710-4242~6)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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