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지사 "대기업 편의점 출점 자제 요청할 것"
우 지사 "대기업 편의점 출점 자제 요청할 것"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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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인 간담회, 상의 "수출 1조원 달성 힘 보탤 것"
우근민 지사는 25일 "지역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대기업 편의점의 출점 자제를 요청하고 중앙부처에 법률 근거 마련를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이날 제주상공회의소 초청 상공인과의 간담회에서 골목상권 보호 제도화 등에 적극 노력해 달라는 건의에 이 같이 밝혔다.

우 지사는 휴양콘도 및 체육시설 병행사업 사후환경영향조사 완화 건의에 대해 사업별(체육시설, 숙박시설)로 공사 시기가 달라 서로 분리해 사후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우 지사는 지역 건설업 활성화 방안 건의에 대해 "국가 및 공공기관 발주공사에 대해서도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도내 향토기업이 자생력을 키우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유망기업과 소상공인의 질적 성장을 돕는데 필요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승탁 제주상의 회장은 "도정과 함께 여러 가지 역점 시책들이 반드시 성공토록 하고 수출 1조원 시대를 여는 교두보로 승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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