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 7월 첫주 개최
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 7월 첫주 개최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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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日.中 골프관광객 모객
▲ 7월 첫째주 도내 6개 골프장에서 열리는 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을 앞두고 일본 골프여행업자들이 23일 제주 핀크스 골프장에서 행사 설명을 듣고 있다.
제주관광공사가 외국인 골프관광객을 유치하고 도내 골프장 업계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골프위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오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 동안 오라.핀크스.라온.롯데스카이힐제주.부영.캐슬렉스 등 6개 골프장에서 열린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골프페스티벌 행사는 레저스포츠 상품을 통한 고부가가치 외래관광객 유치 기반을 조성하고 특히, 대지진과 방사능 유출로 침체된 일본 시장 유치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본과 중국 등에서 약 500명 이상의 골프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국제골프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본격적인 해외현지 모객을 위해 일본 여행업계를 초청, 22~24일 팸투어를 실시했다.

일본 골프여행업계는 나고야, 도쿄, 오사카 지역에서 제주골프페스티벌 모객에 들어가게 된다.

중화권의 경우 행사 기간에 전세기를 통해 입국하는 여행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골프장 홍보 리플릿 제작, 해외 모객용 상품리플릿 제작지원, 베스트스코어상, 패셔니스트상 등 시상품 지원, 여행업계 팸투어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공사 오창현 마케팅 팀장은 "고부가가치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상품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골프페스티벌을 레저스포츠 분야로 확대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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