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상수도 누수신고자 보상제 운영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군은 수돗물의 공급과정에서 누수를 줄이는 것을 물론 청정 상수도 공급을 위해 올해 노수 상수도관 교체에 15억7700만원을 투자, 노후상수도관 40.1km를 교체한데 이어 내년에도 11억3400만원을 투입, 노후 상수도관 37.8km를 교체, 유수율 제고에 박차를 기할 방침이다.

남군은 특히 상수도를 공급받고 있는 옥내에 누수발생시 민원인이 직접 누수지점을 확인하기가 어렵다고 판단, 무료 옥내 누수탐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민원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누수신고보상제를 병행 실시, 443건에 대해 누수신고보상이 이뤄졌다.

남군은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구축 및 민원인에게 한발 앞서 다가서는 열린 참여 행정구현을 실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용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