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수단, 전국장애학생체전에 9개종목 1195명 출전
제주도 장애인체육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9개 종목 115명의 선수를 출전시킨다. 목표는 20여개의 메달 획득. 규모상 작년에 비해 2개 종목 9명이 늘어났다.
제주도선수단은 대회출발에 앞서 24일 오전 8시 제주공항 국내선 대합실 3층에서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선수단 결단식을 갖는다.
도선수단은 경기운영 상황실본부를 비롯해 경기장 곳곳마다 현수막 게첨과 아울러 플래카드를 통해 투표율 상승세의 여세를 몰아서 제주도가 7대 세계자연경관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집중적인 홍보를 펼쳐나갈 방침이다.
도선수단은 올해 첫 출전하는 역도와 실내조정을 비롯해 제45회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신인선수들을 대거 발굴해 참가하는 만큼 지난해에 비해 좋은 성적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선수단은 축구종목의 결승진출의 선전과 아울러 금메달이 예상되는 육상종목 등 9개 종목에 20여개 메달을 획득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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