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전수시설인 제주 갓전시관 관람 편의시설 공사가 진행된다.
2009년 5월28일 개관한 제주 갓전시관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호 갓일 양태분야의 기능보유자인 장순자씨가 위탁관리하고 있는 전시 및 전수시설로, 그 동안 약 2만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제주의 우수한 전통 공예를 소개하는 장소로 각광받아 왔다. 하지만 그동안 대형버스 주차장 부재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겪어왔다.
도는 이번 공사로 주자창 이용 불편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전시관 유리장 교체 및 전수자 사무실 창호 공사 등도 병행 실시된다.
한편 도는 그 동안 위탁관리인인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이 부담하고 있던 전기료, 상하수도요금 등 각종 관리비를 올해부터 도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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