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고고학연구소에 용역(용역비 2억원) 의뢰해 실시하는 이번 시굴조사는 ‘제주항파두리 항몽유적지 학술조사 및 종합기본정비계획’에 따른 것으로 항몽유적지 내성을 중심으로 9만2223㎡ 부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1차 시굴조사에 이어 올해는 주요 건물터에 대한 명확한 성격과 배치형태, 분포범위 등을 파악해 체계적인 복원정비 및 활용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후 장기적인 시․발굴조사 용역의 추진과 종합적인 정비로 항몽유적지를 호국보훈의 역사체험 공간 및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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