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리조트 경품, 2번째 주인공 나와
라온골프클럽이 4억원에 달하는 리조트 한 채를 홀인원 경품으로 내놓은 가운데 홀인원 대박이 또 터졌다. 홀인원 경품은 모기업인 라온레저개발㈜가 한림 재릉지구에 조성하고 있는 라온프라이빗타운 36 평형(120㎡) 1채. 분양가격은 3억9314만원.
19일 라온골프클럽에 따르면 지난 18일 홀인원 이벤트 홀인 레이크코스 6번홀(파3.168야드)에서 비회원인 임모씨(55.전남)가 9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공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임씨는 "지난 2006년에도 홀인원을 한 적이 있다"면서 "더욱이 이번은 홀인원의 감격과 함께 리조트 경품까지 받게 돼 꿈만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회원인 김모씨(67.서울)가 이 홀에서 홀인원을 했다.
오는 8월 15일까지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라온골프클럽은 행사 기간 동안 홀인원에 성공한 고객이 여러 명 나올 경우, 균등 분배토록 함에 따라, 이 리조트는 현재 2인 공동 소유가 된다.
한편 라온골프클럽은 홀인원 이벤트홀에서 정회원과 가족회원은 무료로, 비회원은 1만원의 참가비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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