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땅콩 명품농산물로 육성
우도땅콩 명품농산물로 육성
  • 한경훈
  • 승인 201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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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땅콩’이 명품농산물로 육성된다.
17일 제주시에 따르면 우도 땅콩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12년도 향토산업 육성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8월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향토산업은 농어촌의 향토자원을 활용, 생산․가공․관광 등 1․2․3차 산업을 연계해 농어촌지역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3년간 30억원(국비 15억, 지방비 및 자부담 15억)이 투자된다.
우도땅콩은 우도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서 크기가 작지만 맛이 달고, 종피가 부드러운 우수성을 갖고 있다.
향토산업 육성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우도바당․땅콩영농조합법인이 우도땅콩을 이용해 각종 상품 및 브랜드 개발에 나서게 된다.
한편 현재 우도땅콩 경지면적은 142ha로 230농가가 재배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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