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해외 정기노선이 일본과 태국, 필리핀, 홍콩 등 4개국 7개 도시 11개 노선으로 늘고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 증가에 따른 수요를 적극 흡수하기 위한 것이다.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제주항공 국내선 탑승객 67만2000명 가운데 외국인 탑승객은 1만9000명으로 전체 탑승객의 3%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5% 보다 0.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법무무가 집계한 올해 1월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은 123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8%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또 자사가 취항하고 있는 일본과 홍콩 현지에서 예약을 돕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영어(en.jejuair.net)와 일본어(jp.jejuair.net) 사이트도 개편해 예약단계를 기존 7단계에서 5단계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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