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학원(원장 고성보)은 15일 ‘제7회 국제 브레인 HSP 올림피아드 제주대회’와 더불어 ‘뇌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뇌, 영재의 인식을 바꾸다‘란 주제로 펼쳐질 이번 세미나에는 뇌교육전문지 ’브레인‘ 편집장을 맡고 있는 장래혁 한국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초청됐다.
이번 강좌는 입학사정관제의 핵심키워드로 떠오른 자기주도적 학습을 비롯해 창의성과 인성, 사회적 영재 등 최근 교육흐름의 변화를 21세기 키워드인 ‘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간 뇌의 특별함을 바탕으로 한 아동청소년의 두뇌발달, 일반 학생과 영재들의 두뇌특성 차이를 살펴보고 자기주도적 학습의 본질을 제시하면서, 뇌과학 발달에 따른 영재상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두뇌리더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함께 제시될 예정이다.
세미나 강사초청을 받은 장래혁 선임연구원은 한양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KIST 학연협동과정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유엔공보국 NGO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의 사무국장을 겸임하고 있다.
장 연구원은 기업,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뇌활용과 계발, 뇌교육 전문강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세미나는 15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제주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문의=064-799-9985, 9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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