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실업자 큰 폭 감소
여성 실업자 큰 폭 감소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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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5천명 중 여자 1천명으로 3천명 줄어
실업률 하락, 고용률 상승, 취업자 증가
도내 실업자 수가 크게 감소하고 취업자는 증가했다.

호남지방통계청제주사무소가 11일 발표한 4월 제주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5000명으로 1년 전보다 3000명(-36.1%) 줄었다.

남자가 4000명으로 1000명 늘어난 반면 여자는 1000명으로 3000명이나 줄었다. 실업률은 1.6%로 0.9%p 떨어졌다.

고용률은 65.7%로 작년동월대비 1.7%p 상승했다.

취업자는 29만명으로 작년동월에 비해 1만1000명(3.9%) 늘었다.

농림어업(9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7000명), 제조업(2000명), 건설업(1000명) 취업자가 증가했으나 도소매.음식숙박업 6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은 2000명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단순노무자(7000명), 전문.기술.행정관리자(5000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3000명), 서비스종사자(3000명), 기능원 및 관련기능종사자(2000명)는 증가했으나, 사무종사자(-3000명), 판매종사자(-3000명)는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17만8000명으로 5000명(3.0%), 비임금근로자 11만2000명으로 6000명(5.3%)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주는 8만8000명으로 3000명(3.3%) 증가했으며, 무급가족종사자도 2만4000명으로 3000명(13.1%) 늘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9만1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5000명(5.3%), 임시근로자는 5만7000명으로 2000명(3.1%)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1000명으로 1000명(-3.5%) 줄었다.

4월 15세 이상 인구는 44만2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5000명(1.2%) 증가한 가운데 남자 21만5000명, 여자 22만6000명으로 각각 2000명(0.9%) 늘었다.

경제활동인구는 29만5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8000명(2.9%) 증가했다.

남자는 16만1000명으로 5000명(3.2%), 여자는 13만4000명으로 3000명(2.3%) 늘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6.8%로, 1년 전보다 1.1%p 올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4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3000명(-2.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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