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5천명 중 여자 1천명으로 3천명 줄어
실업률 하락, 고용률 상승, 취업자 증가
도내 실업자 수가 크게 감소하고 취업자는 증가했다. 실업률 하락, 고용률 상승, 취업자 증가
호남지방통계청제주사무소가 11일 발표한 4월 제주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5000명으로 1년 전보다 3000명(-36.1%) 줄었다.
남자가 4000명으로 1000명 늘어난 반면 여자는 1000명으로 3000명이나 줄었다. 실업률은 1.6%로 0.9%p 떨어졌다.
고용률은 65.7%로 작년동월대비 1.7%p 상승했다.
취업자는 29만명으로 작년동월에 비해 1만1000명(3.9%) 늘었다.
농림어업(9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7000명), 제조업(2000명), 건설업(1000명) 취업자가 증가했으나 도소매.음식숙박업 6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은 2000명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단순노무자(7000명), 전문.기술.행정관리자(5000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3000명), 서비스종사자(3000명), 기능원 및 관련기능종사자(2000명)는 증가했으나, 사무종사자(-3000명), 판매종사자(-3000명)는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17만8000명으로 5000명(3.0%), 비임금근로자 11만2000명으로 6000명(5.3%)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주는 8만8000명으로 3000명(3.3%) 증가했으며, 무급가족종사자도 2만4000명으로 3000명(13.1%) 늘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9만1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5000명(5.3%), 임시근로자는 5만7000명으로 2000명(3.1%)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1000명으로 1000명(-3.5%) 줄었다.
4월 15세 이상 인구는 44만2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5000명(1.2%) 증가한 가운데 남자 21만5000명, 여자 22만6000명으로 각각 2000명(0.9%) 늘었다.
경제활동인구는 29만5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8000명(2.9%) 증가했다.
남자는 16만1000명으로 5000명(3.2%), 여자는 13만4000명으로 3000명(2.3%) 늘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6.8%로, 1년 전보다 1.1%p 올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4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3000명(-2.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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