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와 이마트 제주권역 3개점(제주담당 박상홍)이 모여 7일 이마트 신제주점에서 ‘이마트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그림대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꿈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동시에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심사결과 모두 33명의 어린이가 당선작으로 뽑혔다.
최우수상은 서호초등학교 김진주(가명.12) 학생에게 돌아갔다. 김진주 학생의 작품은 ‘한 방울의 물이 지구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환경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잘 나타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가족들이 어울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그림대회 개최를 추진했던 박상홍 이마트 제주담당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오늘 오신 가족 여러분은 이마트의 소중한 고객이며, 앞으로도 소중한 고객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계속 이어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작들은 2주간 이마트 점포 내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마트와 어린이재단은 14일 ‘꿈과 희망을 주는 축제 한마당’행사로 도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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