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 1공무원 도우미제’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제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사 1공무원 도우미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1사 1공무원 도우미제’는 담당급 이상 공무원들이 제조업체 등과 ‘1대1’ 결연으로 기업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경영안정자금 등 각종 기업지원사항도 홍보하는 시책이다.
특히 결연기업에 대한 애로사항은 유관기관에 통보 및 건의를 통해 우선 처리하면서 기업체의 원활한 경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한 해 이 시책의 운영을 통해 기업체 구인현황을 파악하고 11개 업체에 19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또 설문조사 결과 자금관련 애로사항이 가장 많음에 따라 융자추천서 발급기한을 10일에서 2일로 단축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중 중소기업 취업 지원사업 안내 및 산업디자인 무료개발 지원 등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기업 현장행정 강화, 인․허가 신속성 등 각종 민원편의 시책의 추진으로 지식경제부․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하는 기업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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