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인일자리사업 “괜찮네”
제주시 노인일자리사업 “괜찮네”
  • 한경훈
  • 승인 201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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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10년도 노인복지 우수프로그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노인복지 우수프로그램으로는 전국 232개 지방자치단체 중 12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는데 제주시는 유일하게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응모, 기관 표창을 받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있어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0년도 노인복지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인 초등학교 ‘실버선생님’과 ‘금융기관안내도우미’일자리사업으로 응모한 결과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부터 제주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버선생님 노인일자리 사업은 퇴직교사 등 어르신들의 풍부한 사회경험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의 인성교육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 현재 관내 현재 47개 초등학교에 47명의 실버선생님이 파견돼 있다.
금융기관안내도우미 노인일자리 역시 지난해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현재 40개 금융기관에 41명이 배치돼 있다.
강철수 제주시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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