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육성자금
중소기업 육성자금
  • 강영진 기자
  • 승인 200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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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이 2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82개 업체에 21억3900만원을 융자 지원키로 확정했다. 이러한 융자규모는 1991년 처음 융자지원 된 이래 가장 많은 금액이다.

분야별로는 제조업분야 6개 업체에 2억2700만원이고 수산분야는 27개 업체 5억1000만원, 축산분야 4개 업체 1억5000만원이다. 이외에도 건설분야 3개 업체 2억5000만원, 음식점 19개 업체 2억7100만원, 도소매업등 23개 업체 7억3100만원이다.

이렇게 융자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 4월초부터 관련 조례 규칙개정으로 융자 제한업종이 대폭 축소됐고 업체당 융자지원한도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또한 2분기 부터는 융자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되고 중소기업 신용도에 따라 대출금리를 변동금리 또는 고정금리로 업체가 자율적으로 선택할수 있다.
한편 남군은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431개 업체에 126억5100만원을 융자지원했다. 현재 융자중인 업체도 200여개로 40억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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