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협회, 아시아나 등 93개사 '제명'
관광협회, 아시아나 등 93개사 '제명'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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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장기 미납 등 이유..."형평성 고려"
아시아나항공 등 제주도관광협회 회원사 93개사가 협회에서 제명됐다.

제주도관광협회는 회비를 장기간 내지 않은 회원사를 모두 제명했다고 4일 밝혔다.

협회는 회비를 1년 이상 미납하고, 2차례 독촉 공문을 발송해도 밀린 회비를 내지 않거나 사업 등록 취소 또는 폐업할 경우 회원자격이 상실된다는 정관 개정에 따라 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관광협회 회원사는 종전 690개사에서 597개사로 줄게 됐다.

관광협회는 "회원사에 대한 형평성을 고려하고 성실 납부 업체가 장기미납 업체로 전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제명 조치를 했다"며 "전 직원 회원전담제를 운영, 4월말 현재 75개사를 신규 가입시킨데 이어 올해말까지 150개사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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