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의 섬 제주’에 국내외 명상 여행객이 몰려온다.
최근 국내외의 많은 명상객들이 제주를 찾고 있다.
이들 명상여행객들은 단월드 등 국학원 후원사 또는 연합단체 회원들로서 매주 100여명의 회원이 제주를 명상 여행차 방문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두 1만5000여명에 이르는 국내외 회원들이 연말까지 명상여행차 제주를 찾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단월드 임직원 및 회원 200여명은 지난 3월 대지진 참사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명상여행 목적으로 제주를 찾아왔다. 이들 명상여행은 7일까지 계속된다.
이들은 신명나는 풍류도 수련, 전통 국궁, 올레길 걷기, 대평리 삼합비경, 군산 등지에서 우리민족 고유의 선도명상 수련을 체험하며, 심신을 치유하고 새로운 힘을 충전한다.
지난 3월에도 미국 단월드 임직원 및 회원 33여명이 제주에 명상여행을 온 바가 있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방문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6일부터 8일까지 지구인 청년연합회(YEHA KOREA) 전국 각 지부의 리더급 130여명이 입도해 지구평화를 기원하는 명상대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세계7대경관 선정을 앞두고 있는 제주의 비경 곳곳에서 명상을 하며 우리나라와 인류의 평화를 기원하고, 제주역사문화공원(국학원), 무병장수테마파크 등에서 제주삼무정신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홍익정신인 ‘코리안 스피릿’을 평화명상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국학원 관계자는 “국내외 350여만 명에 이르는 국학원 및 후원사와 연합단체회원과 가족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국내외 명상 여행객 제주 ‘러시’...연말까지 1만5천여명 다녀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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