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257㏊ 시행...열매따기 주력"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와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는 올해산 감귤 적정생산을 위해 추진한 감귤원 간벌과 휴식년제 사업이 목표량을 초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현재 간벌 작업은 감귤원 1242㏊를 대상으로 마무리했고, 휴식년제 신청 면적은 1015㏊로 각각 목표량 1000㏊를 넘어섰다.
올해부터 간벌과 휴식년제 사업이 관 주도에서 생산자 단체, 농가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농가 자율 실천 분위기가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용민 농협 감귤팀장은 "향후 휴식년제 참여농가 관리를 강화하면서 신청농가가 적극적으로 열매따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인력지원 봉사활동 전개 등 노지감귤의 적정생산을 위한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