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특판행사.직거래장터 운영 등 판촉

2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올해산 조생양파 생산량은 5만770t으로 작년(3만8724t)보다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가격은 출하 초반 15㎏들이 1망당 9000원대에 거래되었으나 지난달 30일 서울 가락시장 경락 가격이 평균 5700원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6200원의 1/3 수준으로 폭락한 것이다.
봄배추 생산량은 1만1725t으로 지난해(3908t)보다 200%나 늘면서 가격은 10㎏들이 1망당 3000원까지 떨어져 생산비도 못건지고 있다.
제주농협은 이에 따라 판매촉진을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특판행사 ▲중앙회 지점.출장소 직거래장터 운영 ▲도내 농·축협 1 콘테이너 더 사주기 운동 ▲전 임직원 각 품목 3망사 사주기 운동 ▲전국농협 계통사무소 공급 운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 직거래장터에서 조생양파는 15㎏들이 1망에 7000원, 봄배추는 10㎏들이 1망에3000원에 공급하고 있다. 일정 물량 이상은 주문장소까지 배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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