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자금사정.업황전망BSI 하락
기업 자금사정.업황전망BSI 하락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1.0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쟁심화.원자재가격 상승 탓
도내 기업 자금사정이 악화되고 5월 업황 전망도 밝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가 제주지역 기업(제조업 62개, 비제조업 164개 등 226개)을 대상으로 4월 기업경기 및 자금사정을 조사한 결과 업황BSI는 79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자금사정BSI는 82로 전월보다 2p 하락했다고 2일 밝혔다.

5월 업황 전망BSI는 84로 전월보다 2p 떨어졌다.

제주지역 업체들은 경쟁심화(23%), 원자재가격 상승(20%), 내수부진(17%) 등을 주된 경영 애로요인으로 꼽았다.

관광 성수기,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경쟁심화(+4%p)와 원자재가격 상승(+3%p)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응답한 업체의 비중은 늘어난 반면 경기회복 등으로 내수부진을 애로사항으로 응답한 업체의 비중은 7%p 감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