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에 따라 미국 연수에 참가할 대상자로 영어성적 등이 우수한 관내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학교장 추천으로 3일까지 접수받아 영어능력 테스트 등 면접시험을 거쳐 이달 중 15명 이내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 지역학생 및 사회취약계층들의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우선 할당제를 적용하고, 해외연수 경험이 없는 학생 위주로 선발할 방침이다.
학생교환연수 사업은 국제자매도시인 샌타로사시와의 유대강화를 위한 것으로 1997년부터 추진돼 지난해까지 학생 148명 연수에 참여했다.
연수 학생은 샌타로사시 현지에서 홈스테이 방식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여름방학캠프에도 참가해 어학능력도 배양하게 된다.
제주시는 이 사업과 관련해 항공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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