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센터장 정승달 교수)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제주도, 서귀포시와 함께 지난 4월30일부터 7월9일까지 읍.면.동 도서관 및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제2기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대정읍 대정청소년수련관 ▲남원읍 남원청소년문화의집 ▲성산읍 성산일출도서관 ▲안덕면 안덕청소년문화의집 ▲표선면 표선도서관 ▲송산동 송산청소년문화의집 ▲서홍동 삼매봉도서관 ▲ 대륜동 대륜동 문화의집 ▲ 예래동 예래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 주 1회 1시간씩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만지락 비누 만들기, 지층 열쇠고리 만들기, 원을 이용한 정다면체 모빌 만들기, 칼레이도스코프 만들기, 유전놀이-우리 아기는 어떻게 생겼을까?, 야광 LED 탱탱볼 만들기 등 분야별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실험 실습으로 구성됐다.
제주대학교 생활과학교실 정승달 센터장은 “이해하기 어려운 과학지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창의과학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소외계층과 과학꿈나무들이 과학적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활과학교실은 어린이들이 과학적 창의성과 협력적 학습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서 이동부담이 없는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무료나 실비만 내고 접할 수 있어 학부모 및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비는 1인당 1만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자녀,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소년소녀가장 등은 교육비가 면제된다.
제주대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7월9일까지 읍면동 도서관.청소년문화의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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