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사찰 등 소방안전점검 및 훈련 마무리
사찰 등에 대한 소방안전점검과 훈련이 마무리됐다.
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는 오는 10일 석가탄신일에 대비해 지난달 19일부터 관내 90개소에 이르는 주요 사찰과 문화재 등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과 소방훈련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사찰 등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에서는 ▲소화기 및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여부 ▲소방차 진입로 확보 및 화재발생시 인근 산림 연소 확대 가능성 조사 ▲연등 및 촛불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적정상태 확인 ▲화재발생시 상주 관계자에 의한 초기대응 등을 중점 점검했다.
소방차를 동원한 실제훈련에서는 해당 사찰에 비상 메세지를 부여, 사찰 상주 관계자를 비롯해 사찰을 방문한 관계자와 함께 훈련을 실시해 사찰 건물 특성에 따른 초기진압 중요성 훈련에 중점을 뒀다.
한편 제주소방서는 9일부터 석가탄신일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벌여 주요 사찰 등에 대한 소방 순찰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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