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일 19만8000명 입도 예상...21% 증가
어린이날(5일)과 석가탄신일(10일) 낀 징검다리 연휴에 봄 관광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어린이날 전날인 4일 3만명이 제주를 찾는 등 10일까지 관광객 19만
8000여명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6% 증가한 것이다.
5일과 7일 항공 좌석이 이미 동이 나는 등 이 기간 항공기 1095편의 예약률은 87%에 달하고 있다.
또 호텔과 콘도미니엄 예약률은 85~95%, 렌터카 80~85%, 전세버스는 60~75%에 이르는 등 관광업계
가 특수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연휴에는 가족단위 개별관광객 중심으로 등반, 올레 등 레저스포츠
관광객과 휴양.관람 목적의 관광객이 주를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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