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연주.한국무용.태권도.비보이.상모놀음 체험형 공연

장기 공연에 들어가는 이 작품은 우리나라 최초의 타악 아티스트이자 연출.제작자인 최소리 총감독이 10년의 열정과 예술혼을 들여 구상하고 연출한 작품.
타악연주를 기본으로 한국무용, 태권도, 비보이, 상모놀음 아티스트 50여명이 각기 다른 몸짓과 손짓으로 마치 환상의 비빔밥처럼 조화를 이뤄내는 넌버벌 퍼포먼스를 선 보인다.
특수영상효과를 곁들여 관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연주하는 등 차별화된 체험형 공연이다.
제작진은 "오픈 행사때 제주지역 지체장애자들을 초청하고 지속적으로 홀로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미혼모 등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소리 총감독은 "제주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며 대한민국 대표 공연을 전국 최대 규모의 상설전용관에서 선 보이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아우르는 넌버벌 퍼포먼스는 국내 관객은 물론 제주를 찾는 많은 외국 관광객들에게 우리만이 가진 아름답고 역동적인 문화를 알리게 된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대인 2만원, 학생 1만5000원, 소인 1만원이다. 문의=064-799-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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