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제주 첫 공연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제주 첫 공연
  • 고안석
  • 승인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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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6일 도문예회관 대극장…베토벤 ‘스프링 소나타’ 등 연주

은혜와 감동치유를 통해 세계적 연주가 반열에 오른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25)
가 첫 제주 공연을 갖는다.
KCTV (대표이사 오창수)는 메세나 콘서트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를 초청, 5월6일 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특별 무대를 마련한다.
박 씨는 이번 공연에서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The flight of Bumble-Bee), 베토벤의 ‘스프링 소나타’(Violin sonata NO.5 Spring Sonata), 왁스만의 ‘카르멘 환상곡’(Carmen fantasie) 등을 연주하며, 피아니스트 백지은씨가 협연한다.
박지혜는 독일에서 태어나 독일 마인츠 음대를 14세에 최연소 입학하고 독일 청소년 음악회 콩쿠르에서 2회 연속 1위를 했고 칼스루헤 국립음악대학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최고 점수로 졸업했다.
또한 2003년부터는 한국인 최초로 5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독일의 국보급 바이올린 ‘페투루스 과르네리’를(Venedig 1735년산) 독일정부로부터 무상으로 대여받아 연주하는 등 세계적인 연주가로서 능력을 발휘해 2010년에는 존경받는 한국인 국제부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SBS 방송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감동적인 연주를 선보여서 많은 한국인 팬들이 생기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KCTV가 지난 10여년 동안 추진해온 기업의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인 메세나 콘서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초대권은 5월2일 오전 10시부터 KCTV 본사 1층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문의=741-7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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