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관장 부현일)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행복 가득! 기쁨 충전! 우리들 세상!’ 주제로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아하! 미술 퀴즈쇼’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미술관 강당에서 어린이와 어른 100팀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와 어른이 2인 1조가 돼 미술에 관한 퀴즈를 풀어보게 되는데, OX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미술 퀴즈 문제가 준비된다. 미술 퀴즈쇼 참가어린이 전원에 대해서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며, 참가팀 중 우수한 10팀에 대해서는 상품이 증정된다.
참가신청은 미술관 홈페이지(http://jmoa.jeju.go.kr)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064-710-4269)나 이메일(jejumoa@jeju.go.kr)를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팀이 100팀 이상이 되면 그 이후 신청팀은 대기팀이 되며, 행사 당일까지 신청팀이 채워지지 않는 경우 행사 당일에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소원 나무에 희망 잎새 달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미술관 로비에 소원의 나무를 마련해 어린이들이 본인이나 가족 혹은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문구를 희망 잎새에 직접 쓰고 소원나무에 달아봄으로써 소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해보는 행사다.
‘알록달록 가면 꾸미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미술관 실기실에서 진행된다.
가면 틀에 아이클레이를 이용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꽃 등을 직접 제작해 가면을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이다. 참여자수가 많아 가면꾸미기가 종료되면 사랑의 카드 쓰기로 대체된다.
인디 애니매이션 ‘가족을 위한 수다’상영은 ▲아빠의 자장가 ▲Mom(맘) ▲넘버 1009 ▲파파스토리 ▲낚시하는 아빠 ▲어느 날 ▲버스데이 파티 등 모두 7편의 작품으로 이뤄진다. 상영장소는 미술관 강당이며, 상영시간은 오후 1시, 2시30분, 4시 등 모두 3회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이와함께 현대미술의 형태주의적인 손의 수고로움을 담은‘몰입-Finding Flow전’을 비롯해 ‘호암 양창보 유작전’‘체코 삽화작가 초대전’‘바다를 닮은 화가-장리석 기증작품전’을 전시 운영하고 있다.
(문의=710-4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