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의용소방대 대장단이 한 자리에 모여 의용소방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는 26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공영민 지식경제국장을 비롯해 도내 55개대 의용소방대 대장단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쉽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봉사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의 필요성과 전 의용소방대원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축해 운영하는 방안, 자율봉사활동 지도자 교육을 통한 적극적인 봉사활동 실시 등 의용소방대가 타 봉사조직과는 차별화된 지역중심의 봉사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도내 의용소방대는 최대규모의 봉사단체로서 55개대 1790명이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