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5월1·일까지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서
움직이는 그림동화 ‘강아지똥’이 28일, 29일, 30일과 5월1일 제주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강아지똥’은 故 권정생 선생님의 동명의 원작동화를 극단 ‘모시는사람들’이 최초로 무대로 옮긴 잘 만들어진 어린이.가족 연극이다.
이 연극은 2001년 서울 동숭홀에서 초연됐다. 예술의 전당 주최 우수 어린이극 초청기획공연 및 정동극장 우수 어린이극 특별초청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원작 ‘강아지똥’은 길바닥에 굴러다는 하찮은 강아지똥이 어느 날 자신의 몸을 희생해 거름이 돼 별빛과도 같은 아름다운 민들레 꽃으로 다시 피어나게 된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다. 이 동화는 초등학교, 중학교 교과서에서도 실려 있을 만큼, 한국 동화책 사상 최대의 베스트셀러로 기록되는 그림책이다.
단체관람은 오전 11시와 오후 1시이며, 일반관람은 30일과 5월1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이뤄진다.
(문의=710-8238, 관람료=VIP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5000원, 2층 2만원-SS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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