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보건소(소장 오맹기)는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한)과 연계, 4. 30∼7.16일 까지 총 12주간 뇌졸중 장애인 재활교실을 운영한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 실시될 이번 교육은 뇌졸중 장애인들의 상호간 정보공유 및 재활경험 교류 등 집단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키 위해 지역내 뇌졸중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총 12주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이 한팀을 이뤄 뇌졸중 장애인에 대한 물리치료, 한방치료, 재활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북군은 이를 계기로 지역내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 재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능력 향상 및 재활의욕 고양으로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방침이다.

임영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